주요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품종

와인은 포도로 만들지만, 판매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식용 포도는 아니다. 

다양한 종류의 와인은 다양한 와인용 포도(라틴어: Vitis vinifera )에서 나오는데, 이 포도는 껍질이 두껍고, 작고, 단맛이 나며, 씨앗이 들어 있다.

와인용 포도의 종류는 천 가지가 넘는다. 하지만 판매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몇 가지 종류를 짚어본다.

까베르네 소비뇽 Cabernet Sauvignon

 맛: 블랙 체리, 말린 건포도, 베이킹 향신료, 삼나무 오크.

스타일: 진한 맛의 레드 와인.

설명: 카베르네 소비뇽은 보르도 지역에서 처음 재배된 풍부한 바디감의 레드 포도 품종이다.

오늘날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와인 품종이며, 진한탄닌과 긴 여운이 남는 풍부한 맛을 지녔으며, 이는 주로 이런 와인에 흔히 수반되는 높은 수준의 알코올과 타닌에 기인한다.

어울리는 음식: 양고기, 소고기, 돼지고지, 닭고기, 훈제육, 숙성 체다 치즈와 같은 단단한 치즈, 페코리노 치즈와 같은 단단한 치즈.

*카베르네 소비뇽의 대안(Alternatives) 품종

• 메를로 :  중간 무게, 타닌 함량이 낮고(더 부드러움), 붉은 과일의 풍미가 더 강함.

• 카베르네 프랑 :   가볍거나 중간 정도의 무게감으로 산도가 더 높고 풍미가 더 풍부하며, 카베르네 소비뇽의 모종 포도 중 하나이다.

• 카르메네르 :  보통 칠레산으로, 바디는 메를로와 매우 비슷하지만, 카베르네 프랑의 강렬하고 풍미 있는 맛이 난다.

• 보르도 블렌드 :  일반적으로 카베르네 소비뇽이나 메를로가 주를 이루지만, 다른 보르도 품종도 포함된다.

   

시라 Syrah

맛: 블루베리, 자두, 담배, 염지육, 검은 후추, 바이올렛.

스타일: 진한 맛의 레드 와인.

설명: 시라(시라즈)는 프랑스와 호주의 론 밸리에서 재배되는 풀바디 레드 와인이다. 이 와인은 강렬한 과일 풍미와 중간정도의 타닌을 지닌다. 시라는 일반적으로 그르나슈, 무르베드르와 블렌딩되어 론 레드 블렌드를 만든다. 이 와인은 종종 고기 맛(소고기 육수, 육포)이 난다.

어울리는 음식: 양고기, 소고기, 훈제육; 지중해식, 프랑스식, 미국식 단단한 치즈(예: 화이트 체다 치즈)와 스페인식 만체고 치즈와 하드치즈.

*시라의 대안(Alternatives) 품종

• 말벡 : (아르헨티나) 검은 과일 향이 더 강하고, 오크통 사용이 더 공격적이며, 고기 맛은 덜하지만 커피와 초콜릿 맛이 더 강하다.

• 쁘띠 시라(Petite Sirah ) : (미국) 이 포도는 시라와 유전적 연관이 없지만, 더욱 공격적인 타닌과 더욱 풍부한 바디를 가지고 있다.

• 모나스트렐 :  질감이 더 넓고 고기 같은 풍미가 비슷하지만 붉은색과 검은색 과일이 더 많이 섞여 있다.

• 피노타지 :  (남아프리카 공화국) 몸체는 비슷하지만, 더욱 강렬하고 연기가 나는 향이 난다.

   

진판델 Zinfandel

맛:  익은 천도복숭아(씨 있는)부터 붉은색(라즈베리, 사워체리), 파란색(자두, 블루베리), 검은색(블랙베리, 보이젠베리)까지 다양하고 이국적인 과일 맛과 아시아 5향 분말, 달콤한 담배 맛.

스타일: 중간~풀바디의 레드와인.

설명: 진판델(프리미티보라고도 함)은 크로아티아에서 유래된 미디엄 바디 레드 와인이다. 과일 향이 풍부하고 스파이시한 풍미가 특징이며, 중간 정도의 여운을 남깁니다. 진판델은 붉은 포도 품종으로, 핑크 계열인 화이트 진판델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음식 페어링: 닭고기, 돼지고기, 염지육, 양고기, 소고기, 바비큐, 이탈리아 음식, 미국 음식, 중국 음식, 태국 음식, 인도 음식, 체다 치즈와 같은 풍미 있는 치즈, 만체고 치즈와 같은 단단한 치즈.

*진판델의  대안(Alternatives) 품종

• 그루나슈 : 중간 정도의 무게감과 붉은 과일 풍미가 있으며, 시라에서 느낄 수 있는 고기와 후추 같은 풍미가 있습니다.

• 텔프라니요 : (스페인) 템프라니요는 체리 향이 더 강하고 알코올과 바디가 낮습니다.

• GSM/론 블렌드 : 프랑스 론 밸리 출신 그르나슈, 시라, 무르베드르를 블렌딩한 와인입니다. 맛은 매우 비슷하지만, 과일 향은 보통 그르나슈만큼 강하지는 않습니다.

• 카리냥 :  이 와인은 진판델에서 흔히 풍기는 시나몬 향이 없습니다. 설탕에 절인 크랜베리 향이 더 강하고, 때로는 펑키하고 고기 같은 풍미도 느껴집니다.

피노누아 Pinot noir

맛:  매우 붉은 과일(체리, 크랜베리)과 붉은 꽃(장미)이 느껴지고, 종종 비트, 대황 또는 버섯의 매력적인 식물성 향이 난다.

스타일: 가벼운 맛의 레드 와인.

설명: 피노 누아는 프랑스에서 처음 재배된 드라이하고 가벼운 바디의 레드 와인이다. 일반적으로 산도가 높고, 부드럽고, 매끄러으며 타닌이 적다.

어울리는 음식: 닭고기, 돼지고기, 송아지고기, 오리고기, 염지육, 프랑스산, 독일산, 크림소스, 연질치즈, 견과류 맛이 나는 중간 단단함의 치즈.

*피노누아의  대안(Alternatives) 품종

• 가메이 : 가볍고, 과즙이 풍부하며, 꽃향이 강하고, 마무리에 은은한 허브 향이 난다(프랑스 보졸레 누보). 

• 스키아바 : (이탈리아) 트렌티노-알토 아디제 에서 발견된 희귀한 와인 으로, 설탕에 절인 체리, 로즈힙, 올스파이스 향이 난다.

샤르도네 Chardonnay

맛:  노란색 감귤(마이어 레몬), 노란색 사과과일(노란색 배와 사과), 열대 과일(바나나, 파인애플)이 느껴지고, 종종 오크나무에서 나오는 버터스카치, 바닐라 또는 구운 카라멜 향이 살짝 난다.

스타일:  중간에서 풀바디의 화이트 와인.

설명: 샤르도네는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대량 재배된 드라이하고 풍부한 바디의 화이트 와인이다.오크통에서 숙성하면 스파이시한 버번 향이 난다. 오크통에서 숙성하지 않은 와인은 사과와 시트러스 향이 가미된 가볍고 상큼한 풍미를 지닌다. 샤르도네는 부르고뉴의 화이트 와인 품종 이다.

어울리는 음식: 랍스터, 게, 새우, 닭고기, 돼지고기, 버섯, 크림소스, 트리플 크림 브리와 같은 연질 치즈, 중간 단단한 치즈.

*피노누아의  대안(Alternatives) 품종

• 세미용 :  중간 정도 무게감이지만 오크 향도 많이 나고, 감귤과 허브 향이 더 강하다.

• 비오니에 :  오크 숙성 시 풍부한 바디감과 꽃 향이 풍부하게 느껴진다. 오크 숙성하지 않은 비오니에는 더 가볍고 상쾌한 풍미를 지닌다.

소비뇽 블랑 Sauvignon blanc

맛:  강한 감귤 향(자몽 속살)과 이국적인 과일 향(꿀멜론, 패션프루트, 키위)이 느껴지고 항상 허브 향(풀, 민트, 청고추)이 느껴진다.

스타일: 가볍거나 중간 정도의 농도를 지닌 화이트 와인.

설명: 소비뇽 블랑은 프랑스에서 처음 널리 재배된 드라이 화이트 포도 품종입니다. 와인은 시큼하고, 일반적으로 허브와 "풋풋한" 과일 향이 난다.

어울리는 음식: 생선, 닭고기, 돼지고기, 송아지고기, 멕시코 음식, 베트남 음식, 프랑스 음식, 허브 크러스트 염소 치즈,  견과류 치즈.

*소비뇽 블랑의  대안(Alternatives) 품종

• 베르멘티노 : 이탈리아산으로 초본 향은 덜하지만, 더 매력적이고 쓴맛(쓴 아몬드)이 난다.

• 베르데호 : 스페인산과 거의 동일하지만, 때로는 몸체가 더 진한 경우도 있다.

• 그뤼너 벨트리너 : 오스트리아산으로 야채(아루굴라, 순무, 흰 후추)의 풍미가 더 강하다.

피노그리 Pinot gris

맛:  섬세한 감귤류(라임수, 오렌지 향)와 사과 껍질(사과 껍질, 배 소스), 흰 꽃 향, 치즈 껍질.

스타일: 가벼운 바디의 화이트 와인.

설명: 피노 그리는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프랑스와 독일에서도 많이 재배되는 드라이하고 가벼운 바디의 화이트 와인이다. 와인은 가볍거나 중간 정도의 무게감을 가지고 있으며 마시기 편하며, 종종 약간의 쓴맛(쓴 아몬드, 퀴닌)이 느껴진다.

어울리는 음식:  샐러드, 섬세한 삶은 생선, 가볍고 순한 치즈.

*피노그리의  대안(Alternatives) 품종

• 알바리뇨 : 스페인산과 비슷하지만 산미가 더 강하고 감귤류(귤, 오렌지 주스) 향과 꽃 향이 더 강하다.

• 소아베: 가르가네가 포도는종종 더 멍들고 산화된 사과 특성을 지니며 여전히 비교적 쓴맛이 난다.

• 멜론 : 이 포도 품종은 멜론 드 부르고뉴이고, 이 와인 산지는 프랑스에서는 뮈스카데 라고 불린다. 산도는 훨씬 높지만, 찌꺼기가 많고 풍미는 비교적 중성적이다.

리슬링 Riesling

맛:  감귤류(케피어, 라임, 레몬즙)와 핵과류(백도, 천도복숭아)의 풍미가 항상 두드러진다. 하지만 보통 꽃과 달콤한 허브 향도 느껴진다.

스타일:  꽃과 과일 향이 풍부한 화이트 와인으로, 당도가 다양합니다. 일부 생산자는 포도당을 모두 발효시키지 않고 "오프 드라이" 스타일로 와인을 만들기도 한다.

설명:  산도가 항상 매우 높은 리슬링은 테이블 와인으로 만들 때 조화로운 단맛(단맛과 신맛) 또는 드라이(매우 산미)할 수 있다.  드라이한 스타일은 너무 산미가 강하고 스위트한 스타일은 너무 질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와인은 호불호가 갈린다. 하지만 단맛은 항상 와인 제조 과정에서 결정되는 것이지 포도 품종 자체의 특성이 아니다.

음식 페어링: 닭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 칠면조고기, 염지육, 인도요리, 태국요리, 베트남요리, 모로코요리, 독일요리, 씻은 치즈와 퐁듀.

*리슬링의  대안(Alternatives) 품종

• 모스카토 : 산미가 덜하고 꽃 향이 훨씬 더 강렬하다.

• 게뷔르츠트라미너 : 햐이 풍부하고, 산도가 낮으며 질감이 더 있다. 장미, 캔디와 리치가 전형적인 향이다.( "리치한 향"은 풍부하고 깊이 있는 향을 의미하고, 주로 달콤하고 관능적인 느낌을 전달하며, 꽃이나 과일 향이 풍부하게 느껴질 때 사용된다.)

• 토론테스 :  모스카토와 비슷하지만 항상 드라이한 스타일이며, 좀 더 농후하고 쓴맛이 난다.

• 셰닌 블랑 :  역시 산미가 강하고 달콤하고 건조한 스타일로 만들어지지만, 사과와 같은 풍미 있는 향이 더 강하고 훨씬 더 맛있다.